[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는 8일 추석을 맞아 부산 사하구에 있는 괴정골목시장에서 500만원어치의 추석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돕고 아울러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중앙회는 구입한 추석물품을 문현노인복지관,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위드맘그룹홈,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지역 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물품 전달식에는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중앙회 박평재 부회장,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김병수 명예회장, 김문식 부회장,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이사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 시대에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계속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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