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KH그룹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이하 KH그룹 알펜시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에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평창군 복지시스템을 통해 대관령면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알펜시아의 이번 추석 기부는 강원도청 소유의 알펜시아를 KH그룹이 매입 후 강원도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그룹 의지가 반영됐다.

KH그룹 알펜시아는 지난 3월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에 강원지역발전기금 5000만원, 강원산불 피해지원 성금 3억5000만원, 대관령면 지역상생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역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관령면번영회를 통한 지역주민 지원, 워터파크 오션700 50％ 할인 혜택 제공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방규식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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