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만든 탄금힐링레포츠파크가 공공디자인 우수 사례로 꼽혔다.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칠금동에 있는 탄금힐링레포츠파크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과 중년을 위한 단계별 야외 헬스 트레이닝존, 노인을 위한 체육건강 시설, 어린이용 인공 암벽, 정글짐, 트램펄린 등 구역별로 연령에 맞는 콘텐츠를 적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탄금힐링레포츠 파크는 시와 사단법인 충북공공디자인협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공동으로 추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놀이터와 야외 개별 운동공간이 부족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사업"이라면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는 레포츠 시설이라는 평가를 얻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