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은 7일 김포의 최대 현안인 교통, 교육 등 주요성과를 담은 '의정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골드라인 역사 인근에서 김포시민들을 직접 만나 명절 인사를 전하며 의정활동보고서를 배포했다.
의정보고서에는 당선 직후인 2020년 6월부터 2022년 9월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김 의원은 그동안 김포시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김포의 교통·교육·복지·문화 등 굵직한 현안에서부터 5개 읍·동의 지역현안에 이르기까지 의미 있는 김포시의 변화 내용을 시민들께 보고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의정활동보고서는 일반적인 형태를 벗어난 총 8면의 신문 형식으로 제작해 여러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보다 자세하고 쉽게 전달한다.
의정활동보고서에는 특히 김포시의 가장 큰 현안인 교통문제를 다뤘다. ‘빨라지는 김포 교통특집’면을 구성해 김 의원이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 직결 연장과 GTX-D 김포-하남 직결노선을 위해 전력투구한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또 '좋아지는 김포'를 주제로 김포의 다른 이름인 '금포(金浦)', 원소기호로는 'Au'이자 79번 원소인 금(金)을 빗대 표현하며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 심각했던 주거공간 앞 도로소음 해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휴식을 위한 공원 환경개선, 공항소음 피해 대응과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등 다양한 내용도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성장하는 김포'로 김포시 소상공인의 염원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유치, 북변동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개원,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 착공 등 김포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여러 성과들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신 김포의 일꾼으로서 약속드린 지역 현안은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활동해 왔다"며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 의정활동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골드라인 역사 인근 및 추석 명절 대목장을 맞아 오가는 상인과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의정활동보고서를 배포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갑 지역의 아파트 등 우편함을 통해 직접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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