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비상 근무·귀성객 교통편의 제고 등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군민들의 건강한 명절 나기를 위해 연휴 기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및 관리 ▲주민 생활 안전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보호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와 25개 과제를 마련했다.
이 기간 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내 의료기관·약국은 연휴 기간 당직 근무제를 실시, 신속한 비상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다.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비상 급수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사건·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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