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개사 대상 투자유치 안내문 발송
10월18일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수도권의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우수 기업 10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안내문을 발송, 미래 성장성이 높은 강소기업의 관심을 유도해 본격적으로 투자 의향 기업 발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부산의 투자환경과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가 소개돼 있으며, 보조금 신청 요건, 지원 특례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최대 222억원까지 지원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외에도 자체적으로 조성한 투자진흥기금을 활용해 전국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제도 개편을 통해 지식서비스산업 고용보조금을 2배로 확대하면서 미래가치가 높은 신성장 기업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역량 있는 기업 유치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발송을 통해 뛰어난 인적 자원과 산업기반을 갖춘 최적의 투자처 부산의 매력을 전하는 한편, 부산과 동반 성장할 우수한 기업들의 현명한 투자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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