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탈탄소·사회가치경영(ESG) 등 중점 논의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해양경제의 발전전략과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2022 부산 스마트해양경제포럼’이 7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분야 공공기관과 전문가, 기업이 모여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번이 6회차다. 올해는 지역 해양기업 최대의 관심사인 탈탄소와 사회가치경영(ESG)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 세션’에서는 해양 연구개발(R&D)과 혁신창업 전문 공공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오운열 원장이 ‘대전환의 시대, 해양수산 과학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서 ▲‘플랜트와 해양선박에서 수소경제시대와 탈탄소의 의미’ ▲‘2020 해양수산 탄소중립 정책’ ▲‘지속가능한 바다 그리고 수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 후 양의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과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사회가치경영(ESG)경영실장을 좌장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지역의 해양 분야 공공기관과 협업해 ‘해양기업 지원세션’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해양기업 지원세션’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기술보증기금이 참여해 자금·기술 지원 등 해양기업을 위한 지원제도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부산해양기업 투자설명회(IR)와 해양분야 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기업과 공유해 혁신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기술 사업화 설명회, 영도동삼혁신도시에 해양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기술보증기금도 상담부스를 운영해 해양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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