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확보 앞장" 진안군, 붕어치어 44만마리 방류

기사등록 2022/09/06 16:56:12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수면 어종 복원과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붕어 치어를 대규모로 방류했다.

진안군은 6일 붕어 치어 44만여마리를 용담호 및 읍·면 공공용수면 8곳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된 붕어는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다.
 
행사에는 진안군어업계연합 회원과 주민 등이 함께했다. 군은 방류수면에 대해 자율적인 불법조업 감시 등을 통해 수산자원이 증식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올해 하반기에도 다슬기 치어를 생육환경에 적합한 용담호 및 읍·면 공공용수면에 순차적으로 방류한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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