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오는 7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2 북구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선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자치분권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오는 2025년까지 3개년 자치분권 촉진·지원 계획을 심의한다.
북구는 향후 3개년 계획으로 ▲자치분권 대응체계 강화 ▲지방자치 분권의식 확산 ▲주민주도 생활자치 구현 등 3대 분야, 12개 추진과제를 보고한다.
구체적으로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자치·분권,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등 연대와 풀뿌리 자치 강화에 무게를 싣는다.
회의에 앞서 자치분권위원회 소통협력담당관 이상걸 위원이 '자치분권 2.0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도 한다.
특강은 지난해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후속 법률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부 동향을 공유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9년 북구자치분권협의회를 발족, 재정 분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주민세 구세 전환, 기초연금 시행령 개정, 기초연금 비용부담 조례개정 등 성과를 일궜다.
◇추석 연휴 대비 북부소방서장 요양병원 현장 지도
광주 북부소방서는 이동영 서장이 6일 오후 추석 명절을 맞아 북구 양산동 한 요양병원에서 현장 지도방문을 벌였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은 추석 연휴 중 불특정 다수가 자주 오가고, 고령의 누워있는 환자가 많아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북부소방은 이번 현장 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 등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 화재 발생 시 대응법을 강구토록 하고 맞춤형 화재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소방시설 유지 관리 확인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주요 소방시설 확인 ▲관계인 소방안전 교육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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