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12일 시 보건기관 41개소와 정읍아산병원 등 25개 의료기관, 약국 19개소 등이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아산병원에서는 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관내 보건기관 41개소와 의료기관 25개소는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휴일지킴이 약국 19개소도 지정 일자별 문을 열 예정이다.
명절 비상진료체계 외에도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를 위해 오전 9시~오후 6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또 만 70세 이상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관리할 전담반을 구성해 모니터링하고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의 선제 검사를 위한 신속진단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는 정읍시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정읍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의 응급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시 검사받기 등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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