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청사 내 테니스장 터에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이 주차타워는 500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주차장 확보 지원협의체 회의를 통해 주차타워 건립 추진을 확정한 군은 연내에 설계 용역비를 편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주차장 확보 실무협의체는 각 분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단양읍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콘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청 방문 민원인들이 겪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진리 체육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실내 주차타워는 하반기 중 준공해 연내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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