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서 큰 불…대응 2단계 발령(1보)

기사등록 2022/09/06 0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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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6일 오전 6시33분께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40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55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2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일반적으로 1단계 발령으로도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될 경우관할소방서의 소방서장이 직접 발령한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될 경우 사고 발생지점 인근 2~5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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