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풍속 초속 43m로 매미보다 약했고, 강수량도 적었다
관계지자체와 어민들 한숨 돌렸다, 피해조사 착수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시속 155km(초속 43m) 속도로 육지에 상륙했다.
밤새 피해상황을 우려해 긴장을 늦추지 않았던 통영시와 거제시의 어민들과 관계기관은 '매미'보다 약한 모습에 안도했다.
그러나 시간당 30㎜의 비와 통영·거제지역 상륙시간이 만조시간대에 겹쳐 침수와 월파가 우려되고 있다.
6일 오전 5시 기준으로 ‘힌남노’는 시속 39km 속도로 경남 내륙으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최대순간풍속 현황은 5일~6일 오전 5시 현재, 매물도(통영) 시속 155km(초속 43.1㎜), 고산(제주) 153(42.5), 가거도(신안) 152(42.3) 순이었다,
거제시와 통영군은 날이 밝는데로 연안 해안가와 고지대 등에 대한 태풍피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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