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태풍 피해 신고 11건…인명피해 없어 다행

기사등록 2022/09/06 04:33:08

인명대피 1건 3명, 나무제거 8건, 기타 2건

[인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상수내리 도로에 산사태로 뿌리째 뽑힌 나무와 토사가 편도1차선을 덮쳤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관련 피해 신고가 강원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되고 있다.

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별로는 인명대피 1건 3명, 나무제거 8건, 기타 2건 등이다.

5일 오후 5시8분 원주시 부론면에서 차량이 도강 중 물에 잠겼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같은 날 오후 4시12분 강릉시 내곡동에서 벽 붕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오후 4시9분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

오후 9시까지 태풍 관련 지역별 신고가 폭주하는 현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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