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노숙인 요양시설을 찾아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의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현황을 설명 들으며 노숙인들의 생활 현황을 살펴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총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66만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보호 없이는 성숙한 사회로 나갈 수 없다"며 "정부는 힘든 분들을 찾아 끝까지 보듬고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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