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8개 선정 등

기사등록 2022/09/05 17:30:36
충북 충주 활옥동굴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관광공사 주관 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공모에서 충주 지역 8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올래가볼까(식음), 동구밭과수원(식음), 충주에퐁당(체험), 시니어컬러테라피공방(체험), 소소한시장(체험), 마치공작소(체험), 문화디자인안단테(체험), 자작자작(주민여행사) 등이다.

관광두레는 지역자원 연계 관광사업체 육성사업으로, 오는 9월부터 최장 5년 동안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부터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충북 충주시는 감독이 소홀한 추석 연휴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단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1단계 기간에는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하고 이후 12일까지 2단계 기간에는 주요 하천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환경신문고(지역번호 128) 또는 충주시청(043-850-3671)으로 하면 된다.

◇충주고용노동지청, 1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임금체불 집중 감독

충북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오는 19~23일을 현장 예방 점검의 날로 정해 충북 북부지역(충주·제천·음성·단양)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매 분기 마지막 달 넷째 주마다 현장 예방 점검 활동을 추진하는 충주고용노동지청은 3월과 6월, 10인 미만 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점검해 47곳에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114건을 시정 지시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 또는 부적정 46건, 임금명세서 미교부 또는 부적정 38건, 임금체불 23건, 퇴직 금품 14일 이내 미청산 7건이었다.

◇충주 활옥동굴, 취약계층에 특별 할인권 배부

충주 활옥동굴은 상이군경회원, 6.25참전유공자, 충주시노인회, 충주시노인체육회, 충주농협 영농회 등에 1000만 원 상당의 활옥동굴 관광 특별할인입장권을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충주호 변에 있는 활옥동굴은 1900년 발견되고 일제강점기에 개발을 시작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이다.

방치된 활옥동굴은 2019년 동굴 테마파크로 다시 태어났다. 갱도 2.5㎞ 구간에 각종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공연장과 건강테라피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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