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석연휴 진료공백 최소화 '응급진료체계' 강화

기사등록 2022/09/05 14:48:59
고창군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추석 연휴 진료 공백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고창군 의사회와 약사회 등 의료 관련단체들과 협조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고창군보건소도 연휴 4일간 정상진료가 시행되며 9개 지역 보건진료소 역시 일정별로 운영된다.

일반의료기관과 약국은 신청 일자별 문을 여는 병·의원 5개소와 약국 7개소가 지정됐다.
 
군보건소는 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일반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북도,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중 진료 가능한 고창지역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보건소) 홈페이지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고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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