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가정용 LPG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재해·재난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와 산불 방지, 특별 교통대책, 비상진료대책, 코로나19 대응 등 모두 15개 분야에서 65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이전 체불임금 청산지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으로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송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과 추석 당일에는 울산공원묘원 주변에서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며 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남구선별검사소는 연휴기간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57곳과 저소득층 및 장애인 1182세대를 위문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체 특별복무점검을 실시해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휴 전 사전준비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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