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4명, 6월 25명, 7월 21명 등 총 100명 증가
5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54명, 6월 25명, 7월 21명 등 총 100명이 증가하며 7월말 총인구는 8만 882명으로 늘었다.
이어, 8월 말 인구수가 전월 말 대비 280명이 늘어나면서 8만 1162명으로 인구성장의 대전환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민선 7기에 김제시 인구가 한때 8만 782명까지 줄어 8만 인구마저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민선 8기가 출범했다.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로 시정지표를 정한 민선 8기는 인구성장 초석마련을 위한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시행해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문화, 교육, 일자리 등 생애 모든 분야에 전 부서가 합심하여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10만 인구 재탈환이라는 행정목표를 정하고,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인구성장 전략 프로젝트를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을 확보해 ▲아동 친화도기 조성 ▲영농정착 안정지원 ▲젊은김제 브랜드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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