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최소 2만8646명 확진…어제보다 3만457명 적어

기사등록 2022/09/04 18:30:02 최종수정 2022/09/04 18:34:43

동시간대 전주 대비 5697명 감소

수도권 1만3031명, 지방 1만5615명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9.01.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일요일인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86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86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5만9103명보다 3만457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달 28일(3만4343명)보다 5697명, 2주 전인 지난달 21일(4만5026명)보다 1만6380명 각각 적어 유행 감소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만3031명(45.5%)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7540명, 서울 3645명, 인천 1846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615명(54.5%)이 확진됐다. 경북 2224명, 경남 1771명, 전북 1620명, 대구 1509명, 충남 1425명, 강원 1257명, 광주 1220명, 전남 1166명, 대전 879명, 부산 778명, 충북 629명, 울산 621명, 제주 412명, 세종 10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2144명이었다. 전날(7만9746명)에 이어 이틀 연속 7만명대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24일의 6만5368명 이후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