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연계기관 기관장·실무책임자 간 총괄회의 개최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2022년 제17회 인문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인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하며, 올해 인문주간 주제는 '포스트 팬더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이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최근 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용학도서관, 고산도서관 등 4개 연계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책임자 간 총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영 인문도시사업단장의 1차년도 성과 보고, 제17회 인문주간(10월24일~10월30일) 내 사업단이 운영 계획하고 있는 인문학 강연, 체험, 답사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인문행사 운영을 위해 연계기관인 수성구립 3개 도서관과 수성문화재단에 협조를 요청하고, 인문주간 일정과 운영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을 품은 인문향기도시 수성×경산, 치유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작년 7월 인문도시지원사업(3년)에 선정됐다, 국비와 수성구청 대응자금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도서관과 각 연계기관과의 꾸준한 협의로 지난 2021년 제16회 인문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문주간 행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각 지역의 인문도시사업단·인문한국(HK+)사업단에서 동시 개최한다. 대구한의대학교의 인문주간은 10월 25일 오후 범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선포식과 개막공연 1, 2부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