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해운대구, 복지인력 심리치유 '마음애소리' 사업 실시 등

기사등록 2022/09/02 15:54:45
[부산=뉴시스] 부산시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 해운대구 제공)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민·관 복지상담수행인력 업무스트레스 해소와 심리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심리치유사업-마음애(愛)소리'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악성민원으로 인한 복지상담수행인력의 폭행사건이 늘고 있으며, 폭언과 욕설 등의 경험으로 집단 트라우마를 겪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심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과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답하는 등 직무능력과 서비스 향상에 기대했다.

◇기장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부산=뉴시스] 기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2일 열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기장군은 2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군 산하 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9.1~7)을 홍보하고 남성과 여성의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기념식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군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헌장 낭독 ▲군수 표창 시상 ▲우수단체 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정신건강 상담소 ▲건강증진 홍보 행사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근절 캠페인 등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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