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회관서 상주단체 (사)드림필 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상주단체 (사)드림필 하모닉오케스트라가 '사랑의 묘약, 벽골제를 찾은 약장수' 공연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과 전래동화 별주부전의 이야기를 퓨전 했다.
공연은 큰 병에 걸린 용왕님이 토끼의 간을 먹으면 그 병이 낫는다고 하여 토끼를 잡았으나, 토끼는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는 꾀를 내어 용궁에서 탈출하여 김제 벽골제에 숨게 된다.
벽골제에 만병통치약을 팔러 온 약장수를 만나게 되고 그 약장수의 만병통치약인 사랑의 묘약이 시골 청년 네모리노와 아디나의 사랑을 이어주게 되자 그 사랑의 묘약을 용왕님에게 바치게 되는 내용으로 아리아, 2중창, 3중창 등의 곡들로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6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배부하며 전 좌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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