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날 심민 군수와 이성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동욱 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김관오 고용노동부전주지청 지역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행복나눔센터 내 로컬JOB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고 2일 밝혔다.
로컬JOB센터는 고용복지센터가 없는 농촌지역에 지역 거점형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 전라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 임실행복나눔센터에 로컬JOB센터를 설치하고 임시 운영했다.
수행기관은 전주 기전대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일자리 소외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일자리 D/B 구축 ▲취업 컨설팅 및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 해 인구감소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로서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군의 핵심사업인 임실 제2농공단지 첨단산업 유치와 오수 제2농공단지 반려동물 기업 유치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민선 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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