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술을 마신 뒤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께 금정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 B(70대)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시비가 붙어 B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쓰러지면서 뇌진탕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6일 만인 같은 달 29일 오전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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