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독도 수호 결의대회' 개최…日, 역사왜곡 중단 촉구

기사등록 2022/09/01 11:24:04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의회는 울릉군 도동항 소공원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독도주권을 위협하는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및 우리영토 수호 결의를 통해 굳건한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기 의장과 시의원, 사무국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30여 명도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구호제창과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우리 민족의 섬 독도를 여권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독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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