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4일까지 올 하반기 청년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끼와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인들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년 예술인에게 거리공연 장소를 제공하는 행사로 군에 주소를 둔 49세 이하 청년 또는 나도창청인을 대상으로 한다.
나도창청인이란 창녕에 생활근거지(학교, 직장, 가족, 지인 등)가 있는 관외 거주 청년이다. 군에서는 별도의 신청을 통해 상시 모집하고 있다.
거리공연은 노래, 춤, 연주, 마술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를 모집하며 정치·종교활동 등을 목적으로 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개인 또는 단체는 참가를 제한한다.
선정된 팀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일 1팀씩 창녕읍에 소재한 지정된 장소에서 공연하게 된다.
신청은 군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청년정책팀(055-530-1074)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2022년 젊음의 광장 청년 거리공연(하반기) 참가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지역 단체와 협약체결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창녕군약사회와 창녕맘여성봉사회, 창녕사람모여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지역 단체들과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치매 사업 홍보 활동에 동참하고 약국 등 개인사업장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창녕맘여성봉사회에서는 봉사회원들을 모집해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행사 및 검진 동행 서비스에 협력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구성원 모두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지정하는 사업이다.
지정업체는 치매 관련 정보지 비치, 배회 어르신 발견 시 보호·신고, 치매예방, 치매극복활동 등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사업으로 기억채움마을 7개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33개, 치매등대지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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