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콘래드 호텔서 개최…유튜브 생중계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회미래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제4차 미래전략컨퍼런스'를 오는 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행정부와 입법부,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나라 경제와 미래 이슈에 관한 인식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19년 신설된 이후 올해로 4번째 열린다.
이번에는 '동아시아 경제 질서 재편과 한국 경제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기회·도전 요인을 진단하고, 해당 국가들과의 경쟁·협력·혁신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개회사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맡는다. 또한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과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직무대행의 환영사와 김진표 국회의장의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가발전 원리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기술패권 경쟁(세션1), 혁신 생태계(세션2), 탄소중립(세션3) 등에 관한 발제·토론과 종합토론(세션4) 등도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재부, KDI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