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지오디(g.o.d)'의 손호영이 자신의 남성 호르몬이 30대에 견줘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8월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손호영이 비뇨기과에 방문했다.
이날 손호영은 같은 그룹의 멤버이자 친한 동생 김태우의 손에 이끌려 비뇨기과에 갔다. 접수 후 문진표를 작성한 그는 의사게게 "이건 남성 갱년기"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그러면서 의사는 손호영에게 '웨딩 검진'을 추천했고 그는 각종 검사에 돌입했다. 잠시후 손호영은 반전 결과를 받게된다. 43세인 손호영의 남성 호르몬이 30대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고. 담당 의사는 "호영씨는 상위 5%다. 그래서 빨리 결혼해야 한다"고 총평을 내렸다.
진료를 마친 손호영은 김태우와 함께 식당으로 이동했다. 여기서도 그는 "(정자수) 3억을 찍고 싶다"는 포부는 물론 "아내가 원한다면 힘닿는 데까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결혼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던 중, 김태우는 앞서 손호영이 밝힌 '20대 때 결혼할 뻔한 연인'에 대해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손호영은 "성향이 90% 맞았다. 안착할까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의 진솔한 마음에 김태우도 자신의 결혼사를 소상히 밝히며 결혼 꿑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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