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KPGA 코리안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조인식

기사등록 2022/08/31 18:00:11
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DGB금융그룹은 31일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구자철)와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구자철 KPGA 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올해 6회 맞은 DGB금융그룹 오픈은 DGB금융그룹의 첫 단독 개최로서 의미가 큰 만큼 지역 최고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2022시즌 KPGA 코리안 투어 17번째 대회로 열리는 DGB금융그룹 오픈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다. 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 첫 단독 개최를 위해 힘써준 임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DGB는 2016년부터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통해 KPGA 코리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DGB금융그룹 오픈’을 통해 DGB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시즌에도 KPGA 코리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준 DGB금융그룹 임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DGB금융그룹 오픈’이 대구·경북지역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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