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역 사회에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산하 기관별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미래·청년 세대 무상세대 무상교육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KT동대구지사 임직원 봉사단과 KT CS대구본부는 주택관리공단대구경북지사가 관리하는 안심주공1단지아파트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여가구에 와이파이 구축을 지원했다.
KT고령지점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은 쌍림면사무소에 관내 취약계층 노인 400명을 위한 쿨토시와 모기기피제 등 여름나기 용품 400세트를 제공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0명의 독거노인을 가가호호 방문해 즉석삼계탕 등 ‘더위극복 키트’를 기탁했다. KT동대구지사는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200상자를 전달했다.
KT대구경북본부는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해 6개월간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중도입국 자녀들이 낯선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KT 에이블스쿨 2기도 본격 시작됐다.
안찬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대한민국에서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기업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와 문제 해결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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