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4006명 신규 확진…7일 만에 다시 4000명대

기사등록 2022/08/31 09:22:51 최종수정 2022/08/31 09:49:42

사망자 2명 발생, 누적 감염자 72만1804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4006명이 발생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2121명, 충주시 540명, 제천시 258명, 진천군과 음성군 각 201명, 증평군 142명, 영동군 141명, 옥천군 136명, 보은군 99명, 괴산군 90명, 단양군 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655명, 의료기관 221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3130명이다.

지난 29일 3782명보다 224명이 늘었다. 지난 23일(4695명) 이후 7일 만에 다시 4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89명이 적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6이다.

입원환자는 2만126명이다. 병원 32명, 재택치료 1만9465명, 다른 시도 확진자 629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7명(0.03%)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청주 거주 60대와 제천에 사는 80대이다. 충북 810~811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1%다. 보유 병상은 182개이며 40개(22%)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만1804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4796명(69.4%)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0.9%인 27만1661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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