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서귀포시장 첫 시정정책회의 주재 "시민 건강 최우선"

기사등록 2022/08/30 14:22:20 최종수정 2022/08/30 16:44:44
[서귀포=뉴시스]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3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시정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2.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30일 "임기 2년 동안 시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는 '시민 건강'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취임 후 첫 시정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영유아·초·중·고 생애별로 각종 신체적·정신적 활동이 유기적으로 건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촘촘히 행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민선 7기가 끝나고 시장 취임까지 시정 공백기를 잘 이끌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전임 시정의 연속선상에서 저만의 색을 입히고 보완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국책사업들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민선 8기 전반기 시정 목표를 각 국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만들었다"며 "이는 2000여 서귀포시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는 저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가오는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상하수도 처리 등 종합대책 상황실의 차질 없는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각 기관·단체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2023년도 예산 편성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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