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수술 후 의미심장 글…"불안함·두려움 짙어져"

기사등록 2022/08/30 11:40:08
[서울=뉴시스] 정미애 2022.08.30 (사진=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정미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정미애는 30일 인스타그램에 "흐린 나" 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까만 밤엔 내 몸 세포 하나하나가 예민해진다. 흐려지고 싶다"며 "선명해지면 불안함도 두려움도 짙어지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미애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병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후 최근 "서울대병원 네 번째 검사"라며 "네 번째지만 여전히 뭔가 불편하고 불안하다. 무섭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정미애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선'에 올랐다.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