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7위서 5단계 상승…종목별 필승전략수립
9월 29일~10월 2일 4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개최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개최지 이점을 살려 올해 충남도체육대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보령시체육회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철호 회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체육대회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목별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른 상대팀 전략, 경기 예측 및 대응 방안, 우승전략 방안, 가맹단체별 훈련계획과 입상목표 등을 보고하고 필승 전략을 세웠다.
시는 종목별 강화훈련으로 역도와 수영, 야구, 게이트볼 등 취약종목을 보강, 종합순위 2위에 도전한다. 지난 제71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7위에 머물렀던 시는 올해 765명의 선수와 임원이 30개 종목에 출전한다.
올해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내달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보령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중심충남!’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착실한 대회 준비로 목표를 달성, 시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화합과 단결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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