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28일 0시 기준 전날 지역에서 43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47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258명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77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인천지역에서는 확진자 3만8278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844명, 부평구 749명, 서구 742명, 미추홀구 660명, 연수구 643명, 중구 284명, 계양구 232명, 강화군 88명, 동구 69명, 옹진군 24명 등이다.

최근 인천에서는 ▲23일(0시 기준) 8199명 ▲24일 7101명 ▲25일 5796명 ▲26일 5424명 ▲27일 4818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병상 가운데 163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률은 46.4%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58병상 중 113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31.6%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80병상 중 312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53.8%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2만33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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