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진로 페스티벌 3년 만에 대면으로

기사등록 2022/08/27 12:22:52

다음달 1~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진로페스티벌 개최 안내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주관 ‘제7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이 다음달 1~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진로 FLEX’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석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정보 및 다양성을 제시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 위주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풍성한 진로 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로 토크 콘서트, 꿈이 가수다, 아트 앤 뮤직 동아리대회, 진로 퀴즈, 꿈빛 파티쉐, 교복·생활복 패션쇼, 쭈꿈이 게임, 대학교 학과 체험, 제4회 경기 미래 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 등 다양한 학과(직업)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기존의 직업을 재설계하는 창업 활동을 하는 일명 '창직 클럽 BLOOM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애완동물의 장례 절차를 준비해 주는 '반려동물장의사', 개인에 맞는 천연영양제품을 제공하는 '바디컨선스타' 등이 최근 대표적 사례다. 정부는 '청년창직 인턴제'를 운영하는 등 해당 활동과 관련해 각종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인재육성재단은 행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재단 유튜브를 통해 각종 활동을 생중계한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이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