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칠성 의원 "임실역에 KTX 정차해야…" 5분 자유발언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임실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5건, 관리계획안 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임실군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적절성을 살펴 의결한다.
임실군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가계 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원에 53억원을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했다.
이성재 의장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부담은 한층 가중되고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물가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도 코로나 이후 좀처럼 회복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시책에 반영하고 재정지원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칠성 의원이 나와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에 따라 연간 1000만 이상으로 방문객 급증이 예상되고 육군 35사단도 연 20회 신병 수료식을 열고 있는 등 이에 맞춰 임실역이 KTX정차역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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