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26일 0시 기준 전날 지역에서 54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47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336명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8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인천지역에서는 확진자 4만808명이 재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계양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 지난 13일부터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코호트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1166명, 남동구 914명, 연수구 832명, 부평구 746명, 미추홀구 640명, 계양구 486명, 중구 335명, 강화군 148명, 동구 135명, 옹진군 22명 등이다.
최근 인천에서는 ▲23일(0시 기준) 8199명 ▲24일 7101명 ▲25일 5796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57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5445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 완료자는 190만5341명, 4차 접종 완료자는 37만7806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병상 가운데 181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률은 51.6%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58병상 중 136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38%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80병상 중 298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51.4%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1만42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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