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전된 프로그램이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마다 이천동 고미술거리 일대와 주민생활 거점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월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대구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8월에는 이천동 고미술 거리와 유동 인구가 많은 신천둔치 신천종합생활체육관장에서 진행된다.
26일은 이천동 고미술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고미술거리 투어 토크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신천둔치에서 진행되며 고미술품 경매, 플리마켓, 이천동 고미술거리 스토리 전시, 전통놀이 및 한복체험 등을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고미술과 인사하기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해 남구에서 진행하는 문화행사에 주최자이자 참여자로서 문화활동 혜택이 주변상가들과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향후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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