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성과 발표회 가져
지원대상 10개 창업기업 높은 성과 달성 확인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진행중인 창업기업 육성사업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성과발표회를 갖고 창업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1년간 성과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10개 창업 기업이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받아 평균 매출액 증가율 75%, 신규 고용 104명, 신규 투자유치 8건의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해드림사업’을 3단계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창업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창업 후 시장의 진입(Start-up)을 지원하는 1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 참가한 10개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회사는 2단계 생존(Unbroken)단계인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의 연계 지원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기반의 생산성 개선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 3단계 도약(Net-profit)단계에서 남동발전은 창업기업의 매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맞춤형 지원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확인된 창업 우수사례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방안 등 의견 청취를 통해 선순환적인 창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핵심기술 파트너社 발굴·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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