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남해군에 소외계층 지원 지역화폐 600만원 기탁

기사등록 2022/08/25 14:55:44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이 지난 24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화폐 (화전)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은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4회에 걸쳐 약 1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남해군에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설 명절 상품권과 여름철 대비 용품 등 68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한 바 있다.

특히 명절에는 남해 지역화폐 ‘화전(花錢)’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위문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NK경남은행 전현수 지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군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어려운 일에 큰 힘이 되는 ‘경남은행’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과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석 명절 따뜻한 안부와 함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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