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지난 24일 현남면 인구리에서는 올해 첫 수확을 맛보는 벼베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첫 벼베기는 김진하 양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현남면 김동길씨(0.5㏊) 논에는 극조생종인 '진옥벼'를 수확했다.
벼 수확량은 2.3t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햅쌀용으로 전량 직거래 판매를 할 예정이다.
올해 벼베기는 빠른 추석으로 8월 말부터 극조생종 품종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일성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벼 생산량은 태풍 피해가 없고 현재의 기상조건이 유지된다면 평년작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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