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25일 0시 기준 전날 지역에서 57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468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729명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67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재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4만2117명이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
‘계양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 지난 13일부터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코호트 격리 중 2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1189명, 남동구 999명, 부평구 958명, 연수구 750명, 미추홀구 714명, 계양구 542명, 중구 349명, 동구 140명, 강화군 110명, 옹진군 45명 등이다.
최근 인천에서는 ▲22일(0시 기준) 3114명 ▲23일 8199명 ▲24일 710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56만997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5413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 완료자는 190만5155명, 4차 접종 완료자는 37만6120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병상 가운데 180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률은 51.3%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58병상 중 122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34.1%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80병상 중 311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53.6%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0만88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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