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3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삼선동 성곽 마을, 성북천에서 돈암동까지 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연계 수업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밀착형 제품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등 성북구 내 백여 개 소상공인 참여점포를 개선해왔다고 한다.
또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업기업 입주 공간인 '상상밸리'과 '상상밸리Ⅱ'에서 65개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2023년부터 시제품 제작과 주민 참여형 공유오피스·교육실을 갖춘 '상상밸리Ⅲ'를 신규 조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산업 기술 융합·지역 혁신 창업을 위한 특화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창업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성북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연계해 일반 창업과 시니어 창업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Work), 즐기며(Enjoy), 머무는(Stay) 'WE Stay NEW HANSUNG 캠퍼스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확장해 초·중·고·대학생·주민 참여형 지역혁신랩 구축 및 지역혁신·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자치구 재정연계(소셜벤처육성사업, 성북천 환경개선사업)를 통한 지역 혁신 및 전통(골목) 시장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에 더해 서울시 및 성북구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청·장년 창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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