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복합상가 화재, 1시간 30분만에 진화…25명 부상

기사등록 2022/08/24 08:11:51 최종수정 2022/08/24 08:30:41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24일 오전 3시 3분께 경기 고양시 화정동의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25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층의 한 음식점이 전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3시 2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력 107명과 장비 51대가 동원됐으며, 오전 4시 3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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