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3일 전북도의원들을 초청해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해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시장을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전주권 및 비례대표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강한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100만 통합 전주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및 기업도시로 대변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실현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복지체계 구축 등 민선 8기 시정 방향 및 정책을 설명했다.
'강한경제 전주'를 실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각종 도비 보조 현안사업에 대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우 시장과 도의원들은 역동적인 전주 발전을 위해 전주시와 도의회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우 시장은 "새로운 민선 8기 시정정책 추진과 강한경제 구현 및 전주의 큰 꿈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과 정책 공유가 필요하다"면서 "지역 정치권과 더 새롭고 탄탄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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