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수 노린다" 장수군 행복장터서 150개 상품 판매

기사등록 2022/08/23 13:52:52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지난 2017년 전북 무주 덕유산휴게소(통영방향)에 문을 연 ‘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사진=장수군 제공).2022.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의 판매·홍보에 앞장선다.

장수군은 지난 2017년 덕유산휴게소(통영방향)에 문을 연 ‘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40여 업체의 농·특산품 및 가공식품 등 15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타지역 품목을 함께 판매하는 다른 판매장과는 달리 장수의 농특산품 및 가공식품만을 판매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이곳에는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을 판매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추석 제수품은 오는 25일부터 판매를 시작된다.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구매 및 택배배송도 가능하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군에서 직영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하고 다양한 장수군 농·특산물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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