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청 구내 식당에서 색다른 시식회가 열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농심 구미공장은 갓 튀겨낸 신라면을 을지연습에 참여한 김장호 구미시장 등 공무원 40여 명에게 제공했다.

시는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 붐업(Boom-up) 조성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라면의 맛을 경험하고 이를 호기심으로 연결하는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깜짝 시식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식회에 사용된 신라면은 당일 농심 구미공장 초도 물량의 일부로서 오전 6시 생산에 들어가 2시간 만에 출하된 제품이다.

오는 27~28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에서도 당일 생산·출하된 제품이 사용된다.

구미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핵심사업이다.

향후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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