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열린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금릉소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아랑고고의 장구난타와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노래, 서양화 작품전시회를 볼 수 있다.
방송인 이상벽씨의 사회로 한가빈, 이병철, 김민교, 나팔박 등 초대 가수 공연과 퓨전음악, 통기타, 색소폰 공연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충주박물관, 지역 작가 특별 도예전
충북 충주박물관은 8월 지역 작가 특별전을 충주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11일까지 진행할 이번 특별전의 주인공은 국원예가 대표 채승연 작가다. 어머니의 뒤를 이어 30년째 도예인의 길을 걷고 있다.
정교한 투각기법으로 만든 도자기에 조명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지원 마스크 전달
충북 충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가 1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를 충북하나센터 충주협력사무소에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협의회 한순덕 자문위원이 기탁한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 지역 북한 이탈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침수피해 하나로마트 점검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과 이종호 충주시지부장은 2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동충주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 하나로마트 장고는 지난 20일 오전 게릴라성 폭우로 배수로가 역류하면서 창고 400㎡가 침수됐다. 보관 중이던 공산품, 지게차, 제습기, 엘리베이터 등이 물에 잠기면서 5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행했다.
동충주농협과 함께 북충주농협도 1000만 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와 생필품이 물에 잠겨 폐기했다. 두 지역 농협은 배수로 역류 문제 해결을 충주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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